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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짓탐방

땡초 짜장면, 탕수육이 맛있는 진주 맛집, 진주 락영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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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쩌다 부산댁 뽀오시기 입니다.

오늘은 진짜진짜 맛있게 먹었던 중화요리 전문점, 진주 맛집 추천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이름도 특이한 땡초 짜장면과 탕수육이 유명한

진주 맛집, 진주 락영루 지금 소개시켜 드립니다!

 

땡초 짜장면, 탕수육이 맛있는 진주 락영루

ㅇ경남 진주시 석갑로 132

ㅇ055-741-6881

ㅇ주차장소 따로 없음. 가게 앞쪽 또는 골목 주차공간에 주차 필요

진주에 놀러갈 일이 있어 진주 지인에게 맛집을 물어봤는데,

락영루 짜장면이랑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허름하고 가족분들 3~4명이서 운영하는

작은 가게인데 대기하는 손님은 어마무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순번을 기다린지 한 30분쯤 되었을까요?

드디어 저희차례 ㅠ.ㅠ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는데,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저희는 락영루의 추천메뉴인

땡초짜장면과 탕수육, 짬뽕 이렇게 3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두근두근 너무 설레는 이순간

 

기본으로 나온 단무지와 양파, 춘장 그리고 탕수육을 찍어먹을 간장

 

한 15분쯤 기다렸을까요? 드디어 나온 탕수육입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탕수육인데도 양이 꽤 되죠?

보기에는 특별해보이진 않는데...무슨 맛이 있을까 한입 물자마자

꽉 차 있는 돼지고기와 바삭한 튀김옷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역시 지인에게 추천받은 진주 맛집, 진주 락영루구나 싶더라구요

 

소스는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니 부드러워서 마냥 찍어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짜장면과 짬뽕을 기다리는 동안 적당히 먹어야지 했는데,

진짜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탕수육을 먹는 사이 땡초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간짜장이 아닌데도 짜장소스가 따로 나오는 게 신기했어요,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고 냄새는 일반 짜장면이 아닌

살짝 특이한 향이 났어요.

 

얼른 비벼보았습니다. 와 이 윤기와 향!!!!!!

한입 해보니, 오잉 이게 무슨맛이지 짜장면도 아니고 뭔가 떡볶이 소스랑

짜장면을 같이먹는느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이지만

중독되어서, 끊임없이 젓가락 질을 했던거 같아요.

면발도 쫄깃쫄깃 불지도 않고 참 맛있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이순간에도 그 맛이 생각나서

침이 고입니다. 아 이건 뭐라 표현할 수 없어요 직접 드셔보셔야 합니다.

엄청 자극적이지도 않구요, 근데 락영루에서만 맛볼 수 있는거 같아요.

 

기다리는 사이 짬뽕도 나왔네요,

와.............진짜 이 혜자스러운 해물좀 보세요

홍합부터 두툼한 오징어살까지 푸짐한 야채와 군데군데 올려져 있는

땡초 고추를 보니, 아주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일거 같아 국물을 한번 떠보았습니다.

 

텁텁하지 않은 맑은 짬뽕국물....♡

탕수육과 짜장면의 느끼함을 싹 씻어주고,

다시 시작하게 해주네요. 락영루 짬뽕도 꼭 먹어보세요...............제발

 

그때 그날의 감동을 잊지못하고

엄청 흥분하며 한 락영루 포스팅이네요,

 

여러분들도 진주 들를 일 있으시면

진주 맛집, 진주 탕수육 맛집, 진주 짜장면 맛집

진주 락영루 꼭 들러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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